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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서울

[42서울 3기 2차] 피신 2일차

JaeGuin 2020. 11. 20. 02:16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고 우중충 했다.

 

 

시작부터 암울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 여자친구랑 연락을 하기 위해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에 가는 버스를 탔다. (덕분에 지난날에 있었던 진도 부진에 대한 우울함이 사라졌다)

 

 

엄청난 파도가 몰려올 것을 모른채 소소한 행복에 빠져서 카톡을 했던거 같다 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

꿈같은 시간이 끝나고 클러스터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평가와 문제 해결을 했다. 

 

나도 뒤쳐지지 않고 따라갈거야! 하고 문제를 풀다가 실수로 테스트 파일이 아닌 원본을 날려버렸다.(제발...)

그런 실수를 왜 하냐 하던 내가....(멍청하니까.....) 급하게 깃의 기능을 생각하고 열심히 로그 찾는 법을 찾았는데 그마저도 내가 명령어를 이상하게해서 .git을 git init을 남발해서 이상하게 뿌린거 같았다. (정말 소리 지르고 싶었지만 그덕에 깃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급하게 지운 문제들은 다행이 갓 구글이 만들어주신 구글 docs에 어느정도 메모를 해놔서 급하게 해놨던 문제들을 복구하고 마저 09번 까지 영차영차 달려갔다. (응 존나 큰 파도가 올거야~~)

 

그렇게 문제를 풀고 git push를 한 후에 안심하고 문제확인을 누루고 동료평가를 신청했다.(몰랐다 그때는 사소한게 틀려서 채점이 그따구로 될지) 그래도 얼마 안 봤지만 익숙해진 동료분들이 서로 문제도 가르쳐주고 어느정도 친해져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비록 이미 저질러진 일에 멘탈에 금이 갔지만 자전거도 넘어지면서 배우듯이 다시 일어나서 균형을 잡고 달린거 같다.  문제는 제출할떄 깃주소가 바뀌는것도 처음 알아서 당황했는데 일을 다 수정하고 준비를 하면 동료평가 매칭과 성립이 엄청 오래걸리는 것이다. ㅜㅜ   ( # 정말정말 문제 푸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평가때문에 죽치는 시간이 너무 길다 ㅜㅜ)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은 맥의 장점을 알게되었다!

무려 카카오톡이 정식 지원되는 리눅스(유닉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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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너무 졸려서 주말에 올리겠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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