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차] 항상 하던대로 하는 와중에 마지막 주가 찾아와서 무지무지 바빠졌다. 나가려는 목표치 만큼 나가려다 중간에 또 한문제가 중간에 틀려서 고치는 일이 생겼다. 열심히 또 고치고 만지다보니 웃긴결 발견했는데 500 이미지였다 ㅋㅋㅋ 출처 : youtu.be/NP0DJmCXLkQ 아니 사우스 파크가 여기서 왜 나오냐고 ㅋㅋㅋㅋㅋ *사우스 파크는 사회풍자를 하는 블랙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험한말이 많아서 진입장벽이 높은 편 (근데 42서울은 욕설도 못 하는데 500에러에 이런게 나올줄은 몰랐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잠시 많이 웃은 뒤 다시 문제를 풀고 포인트를 세일해서 열심히 벌어놓고 문제를 제출했다. [11일차] 저번에 벌어둔 포인트가 문제가 생겼다. 분명 마지막 날을 위해 열심히 평가를 미리 벌어놨는..

시험 장소 선택 알람이 울렸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결국 서초캠이 꽉 찼고, 개포캠(본관)으로 가야했다. 이제는 좀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전날에 많이 늦게잤다(4시.......) 비타민과 핫6을 열심히 빨아서 다행이 컨디션 좋은 좀비? 상태를 유지했다. 굉장히 추운 날이였다. 개포동역 8번출구에 나오면 개포디지털 혁신파크가 나온다. 그 옆건물이 42서울 본과정 건물이다. 개포동에서 내려서 시험장에 들어가기전에 공부를 하려고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공책을 봤는데, 첫날부터 알고 지냈던 동료분을 만나서 반가웠다. 같이 붙어서 본과정에서 웃으면서 개발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 시험 첫문제가 러쉬와 관련된 문제가 나왔다. 러쉬 결과가 정말 개똥같이 나와서 좌절했지..

과거의 나와 점수를 비교해보니 실수도 적어졌고, 좀 익숙해진거같다. 잘하는 사람과의 진도차이를 보면 여전히 다급해지지만, 그래도 이상황에 적응하고 계속 나아가는 나의 모습을 보며 목표한 단원까지 나아가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와중에 맥의 새로운 장점을 또 알아냈다. 단축키로 화면창 조율을 하기가 굉장히 자연스럽고 편했다. (왜 맥북을 쓰면서 외부모니터와 마우스가 필요없고 손목에 무리를 덜주는지 알 수 있었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눅스! 편리한 리..

너무 피곤하다. 나가려는 진도도 슬슬 어려움이 밀려오는데, 매칭 시스템도 어쩔때는 안 잡히고 어쩔때는 마구 잡혀서 혼란스럽다. 적응될거라고 생각했어도 중간에 한문제가 틀려서 다시 동료평가를 받아야하는데, 어찌보면 사소한걸 하나 고치고 평가받기전까지 다른거를 하면되지 하고 넘어가면 되는걸 계속 또 틀리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한편에 남아 조급해지고 마음이 답답하다. 슬슬 친해진 친구들도 생기고 친구들이 나를 많이 도와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이 시점에 더 빡시게 해야한다고 마음먹어도 게으른 나한태 너무 화나고 도와준 친구들한태 너무 미안했다. +러쉬 러쉬도 00때보다 훨씬 어렵게 진화해서 돌아왔다. 초반부터 어려워서 포기하는 팀도 보았고, 0점을 맞고 좌절하는 팀원들도 봤다. 리무진 기사님..
피곤해서 간단하게 쓰고 잔다. 코시국에 때문에 확진자가 확 늘어나서 2그룹으로 서초, 개포 로 나뉘어 시험을 봤다. 사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포 캠퍼스가 궁금하긴 했으나 어디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여유가 없기에 그냥 다니던 곳으로 시험 신청을 눌렀다. 처음처럼 접속을 못 해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은 많이 없어졌다. 정보를 공유하면서 풀은 진도에 따라 문제난이도가 달라진걸 확인했다. 그래서 일부사람들은 일부러 진도를 천천히 갈까 라는 생각을 말했는데, 이 시험은 내 점수를 높이는 시험이 아니고 나의 가능성을 보는 시험이다. 내가 아무리 숨기려 해도 몸은 반응하고 들키게 된다. 정말 다행인건 내가 숨길 실력이 없다는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오늘 못 푼문제를 인트라에 있는 pdf파일을 보며 복습..

오늘도 11시 전에 도착해서 열심히 문제를 풀었다. 근데 또 실수를 했다. 진짜 한문제 때문에 평가 받고 해주고를 몇 번을 하는지 모르겠다 ㅜㅜ 어느새 인트라를 보니 앞으로 15일 밖에 안 보였다. 진짜 갑자기 여태까지 뭘 했나 울컥했지만, 그래도 이미 지나간 버스를 후회하기보다는 앞으로 남은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는 날이 벌써 온거 같다. 앞으로는 컨디션을 떠나 몸을 더 쥐어 짜야할거 같다. 이민석 학장님 인터뷰를 보면 이런 말이 있다. 내 몸에 개발자의 피가 흐르는지 역량이 있는지도 1도 모르겠지만, 붙던 떨어지던, 여태까지 나는 인생에 미련이 많은 삶을 살았다고 후회해 왔고, 변화를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들어왔다. 부디 되돌아 봤을때 미련없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 검수를잘하자! 검수를잘하자! 검..

오늘은 방역수칙이 2단계로 올라간 날이다. (2.5단계부터 셧다운 예고) 때문에 더 일찍가고 일찍 돌아오거나 밤을 세야하는데 1번째의 경우는 그 동안 안전하게 집에서 아점을 먹고 저녁을 간단하게 때우는 방식에서 벗어나게되고 2번째의 경우는 목요일 다음날이 시험이라 망설여진다. 그런 고민을 하는동안 학원에 도착했고, 나도 다 맞춘 문제를 중간에 하나가 틀려서 채점된 반토막 점수때문에 빠르게 다음 진도로 나가기 위해 평가받고 해주고를 반복했다. (빠르게 치고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조급해져서 더 실수를 하게된다 ㅜㅜ) 그러다 선배기수가 채점해주는 러쉬평가 시간이 다가왔고, 나는 제출한 코드에 대한 질문을 최대한 디펜스 하기 위해 그동안 블로그에서 들었던 질문 주제들을 보고 대비했다. (물론 항상 사고는 예상치..

일요일 주말에 러쉬 일정이 잡혔다. 러쉬 문제는 초반이 쉽다는 말을 했지만, 개발을 반쯤놓다 어중간하게 시작한 내 입장에서 코드를 짜는건 매우 시간이 오래걸렸다. 점수는 최저점수를 받은 팀원의 점수로 기록된다 하여 내가 남한태 피해를 끼칠까봐 걱정되었다. 그래서 서로 모은 코드를 완성하고 리뷰를 진행했다. 문제는 여기서 코드를 돌아가게 만들어도 42서울의 형식에 맞게 만들지 않으면 개고생을 하게된다. 구체적인건 알려줄 수 없기에 만약에 만들어도 모른다면 주말이여도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하고 있으니 물어보거나 서로 협력해 알아가는걸 추천한다 (원래 그러라고 만든 프로그램 이니까 ㅎㅎ) 다음날 평일이라 나는 집에 있지만 혹여라도 팀원들한태 누를 끼칠까봐 열심히 코드 리뷰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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