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서 간단하게 쓰고 잔다. 코시국에 때문에 확진자가 확 늘어나서 2그룹으로 서초, 개포 로 나뉘어 시험을 봤다. 사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포 캠퍼스가 궁금하긴 했으나 어디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여유가 없기에 그냥 다니던 곳으로 시험 신청을 눌렀다. 처음처럼 접속을 못 해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은 많이 없어졌다. 정보를 공유하면서 풀은 진도에 따라 문제난이도가 달라진걸 확인했다. 그래서 일부사람들은 일부러 진도를 천천히 갈까 라는 생각을 말했는데, 이 시험은 내 점수를 높이는 시험이 아니고 나의 가능성을 보는 시험이다. 내가 아무리 숨기려 해도 몸은 반응하고 들키게 된다. 정말 다행인건 내가 숨길 실력이 없다는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오늘 못 푼문제를 인트라에 있는 pdf파일을 보며 복습..
오늘도 11시 전에 도착해서 열심히 문제를 풀었다. 근데 또 실수를 했다. 진짜 한문제 때문에 평가 받고 해주고를 몇 번을 하는지 모르겠다 ㅜㅜ 어느새 인트라를 보니 앞으로 15일 밖에 안 보였다. 진짜 갑자기 여태까지 뭘 했나 울컥했지만, 그래도 이미 지나간 버스를 후회하기보다는 앞으로 남은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는 날이 벌써 온거 같다. 앞으로는 컨디션을 떠나 몸을 더 쥐어 짜야할거 같다. 이민석 학장님 인터뷰를 보면 이런 말이 있다. 내 몸에 개발자의 피가 흐르는지 역량이 있는지도 1도 모르겠지만, 붙던 떨어지던, 여태까지 나는 인생에 미련이 많은 삶을 살았다고 후회해 왔고, 변화를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들어왔다. 부디 되돌아 봤을때 미련없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 검수를잘하자! 검수를잘하자! 검..
오늘은 방역수칙이 2단계로 올라간 날이다. (2.5단계부터 셧다운 예고) 때문에 더 일찍가고 일찍 돌아오거나 밤을 세야하는데 1번째의 경우는 그 동안 안전하게 집에서 아점을 먹고 저녁을 간단하게 때우는 방식에서 벗어나게되고 2번째의 경우는 목요일 다음날이 시험이라 망설여진다. 그런 고민을 하는동안 학원에 도착했고, 나도 다 맞춘 문제를 중간에 하나가 틀려서 채점된 반토막 점수때문에 빠르게 다음 진도로 나가기 위해 평가받고 해주고를 반복했다. (빠르게 치고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조급해져서 더 실수를 하게된다 ㅜㅜ) 그러다 선배기수가 채점해주는 러쉬평가 시간이 다가왔고, 나는 제출한 코드에 대한 질문을 최대한 디펜스 하기 위해 그동안 블로그에서 들었던 질문 주제들을 보고 대비했다. (물론 항상 사고는 예상치..
일요일 주말에 러쉬 일정이 잡혔다. 러쉬 문제는 초반이 쉽다는 말을 했지만, 개발을 반쯤놓다 어중간하게 시작한 내 입장에서 코드를 짜는건 매우 시간이 오래걸렸다. 점수는 최저점수를 받은 팀원의 점수로 기록된다 하여 내가 남한태 피해를 끼칠까봐 걱정되었다. 그래서 서로 모은 코드를 완성하고 리뷰를 진행했다. 문제는 여기서 코드를 돌아가게 만들어도 42서울의 형식에 맞게 만들지 않으면 개고생을 하게된다. 구체적인건 알려줄 수 없기에 만약에 만들어도 모른다면 주말이여도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하고 있으니 물어보거나 서로 협력해 알아가는걸 추천한다 (원래 그러라고 만든 프로그램 이니까 ㅎㅎ) 다음날 평일이라 나는 집에 있지만 혹여라도 팀원들한태 누를 끼칠까봐 열심히 코드 리뷰를 해야겠다.
오늘은 첫 시험을 봤다. 명심해야할 것은 하나! 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읽자!readme를잘..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고 우중충 했다. 시작부터 암울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 여자친구랑 연락을 하기 위해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에 가는 버스를 탔다. (덕분에 지난날에 있었던 진도 부진에 대한 우울함이 사라졌다) 엄청난 파도가 몰려올 것을 모른채 소소한 행복에 빠져서 카톡을 했던거 같다 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 꿈같은 시간이 끝나고 클러스터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평가와 문제 해결을 했다. 나도 뒤쳐지지 않고 따라갈거야! 하고 문제를 풀다가 실수로 테스트 파일이 아닌 원본을 날려버렸다.(제발...) 그런 실수를 왜 하냐 하던 내가....(멍청하니까.....) 급하게 깃의 기능을 생각하고 열심히 로그 찾는 법을 찾았는데 그마저도 내가 명령어를 이상하게해서 .git을 git init을 남발해서..
긴장되서 잠을 계속 깨서 잠이 부족했다. (근데 안 자고 이 시간에 이걸 써?!) 아침을 먹고 10시까지 피신 장소로 갔다. 가면은 OT를 하는데 기존에 받았던 자료를 바탕으로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셨다. OT와 Q&A가 끝나고는 한 줄씩 짝을 지어주시는데 다행이 서로 거리감 없이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의 정보를 교환했다. 내가 속한 곳은 전공자가 많았다.(분명 비전공자 많다고 했는데?!) tmi 지원자 최고령 나이가 60대였다고 한다.(지금 기수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몇분 보였다) 나는 이십대 중후반이라는 나이에도 공부가 싫은데 계속 공부를 하신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점심 시간 이후에 서약서와 신원확인을 하고 카드를 받고 카드를 등록한다. 등록할때 사진을 찍으면 본과정 까지 계속 가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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